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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잡담 - MSG 2018-10-21 14:54:17
작성인 공학부국 조회:314     추천: 12
MSG 유해성.

내 생각과 내 주변 사람들과 의견이 충돌하는 주제다. 주위 사람들에게 아무리 객관적인 사실들을 설명해주어도 결국은 우리가 아직 모르는 안좋은 점이 있을거라고 결론을 내버린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식품의약청(FDA), 유럽연합(EU) 식품과학위원회,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KFDA) 등 까칠하기로 소문난 세계 유수 식품·보건 기관들이 이미 MSG의 안전성을 확인한 상황인데, 왜 국내의 그토록 많은 국내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MSG를 까려고 하고, 왜 그토록 사람들도 그 생각에 동조되는지 모르겠다. MSG 반대론자들의 주장들은 대부분 억지논리, 근거 부족한 주장 및 과한 일반화에 불과해 보인다.

내가 동조하는 주요 의견들은 다음과 같다.

1. 화학조미료가 아니다.
    유엔MSG에 클루타산 나트룸(Monosodium Glutamate)의 준말인 MSG는 아미노산의 한 종류이자 감칠만을 내는 성분인 클루탐산에 용해성을 높이기 위해 나트륨을 첨가한 물질이다. 
    일단, MSG 원료는 밭에서 자라는 사탕수수다.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원당과 당밀에 미생물을 넣어 분해시켜 글루탐산을 만든다. 글루탐산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상 중 가장 흔한  형태로 성인의 몸에는 단백질이 11.7kg정도가 있고, 이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1.6kg정도가 글루탐산이다. 글루탐산은 인체에서 하루 평균 60g이 저절로 만들어지면서 다른물질로 전환된다.
    MSG는 글루탐산에 나트륨을 첨가하여 만들기 때문에 2017년까지 MSG를 '화학적 합성품'라고 표기했다. 하지만 이 나트륨은 물에 닿는 즉시 글루탐산과 분해된다. 물에 놓은 글루탐산은 다시 완벽하게 천연 글루탐산이 된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학조미료라는 이름에서 오는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2018년부터는 MSG의 정식 표기가 '화학적 합성품'에서 '향미증진제'로 변경하였다. 

2. MSG은 무해한 물질이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공동으로 설립한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에서 독성을 평가한 결과,‘L-글루탐산나트륨은 건강에 해를 끼칠 가능성이 없다’며 인체안전기준치인 1일 최대허용섭취량(ADI)를 별도로 정하고 있지 않은 품목으로 분류한다. 미국식품의약국(FDA) 역시 ‘MSG가 인체에 해를 준다는 증거가 전혀 없다’고 판명했다. 세계에서 까다롭기로 유명한 보건단체들이 MSG가 무해하다고 결론내렸다. 국내에서는 2014년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 '평생 먹어도 무해하다'는 결론을 발표했다. '이 상황에서 MSG가 유해하다는 주장에 대한 그 납득할만한 근거 내지는 논리적 주장을 확인하고 싶은데, 적어도 지금까지는 본 적이 없다.
 
3. MSG가 소금의 사용량을 24%줄인다.
    MSG는 세계 유수 식품·보건 기관들이 안정성을 확인한 물질인 반면, 소금은 누구나 다 아는 독성물질이다. 요리할 때 MSG를 사용할 경우 소금(염화나트륨·NaCl) 사용량을 크게 줄이고도 원하는 맛을 낼 수 있다. 또한 MSG가 글루탐산과 나트륨의 결합체인만큼 소금과 마찬가지로 나트륨을 함유하지만, 질량 비율이 소금의 7분의 1에 불과하므로 소금 대신 MSG를 쓸 경우 나트륨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4. 국내 유해성 논란의 시작 : 대기업들의 무분별한 마케팅
    내가 MSG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인식을 안타까워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MSG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유독 심한 것은 바로 '대기업의 무분별한 마케팅'에서 비롯한 것이기 때문이다.  MSG에 대한 거부감이 기업들의 이익을 목적으로 무분별하게 사람들의 불안감을 자극한 결과물이기 때문이며, 그로 인해 사람들의 삶에서 맛에 대한 만족도를 떨어뜨리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MSG에 대한 논란이 시작된 것은 1968년 미국의 의사인 버트호만곽이 주장한 '중국음식증후군'이다. 하지만 이것 때문에 한국에서도 MSG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생겨났을까? 아니다. 한국에 MSG가 유해하다는 인식이 자리잡은 히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1956년 국네에서도 MSG 생산을 시작했다. 동아화성공업(주)의 '미원'이 그 주인공이다. 미원의 인기에 상호까지 '미원'으로 바궜을 정도다. 명절 선물로 미원만한 것이 없었다. 미원의 선전에 제일제당에서는 '미풍'이라는 조미료를 만들었다. 1세대 발효 조미료의 양대 산맥이던 두 회사의 경쟁은 결국 미원의 승리로 끝났다.
    1975년 제일제당은 미원을 꺾을 회심의 카드 '다시다'를 내놓았다. 제일제당은 MSG만으로 만들어진 1세대 조미료와 다르게
    쇠고기, 양파, 마들 등 여러 재료를 섞은 '천연의 맛'을 강조한 마케팅을 펼쳤다. 이 마케팅은 추후 MSG 유해성 논란의 불씨가 된다.
    논란이 수면 위로 오른 것은 1993년 럭키가 시판한 '맛그린'이다. '타사 제품에 유해성 논란이 있는 MSG가 99~100% 들어있다'고 마케팅한 것이다. 이 때부터 국내 소비자들에게 MSG는 해로운 식품이라는 인식이 확상됐다. 하지만 맛그린도 "MSG"만 뺐을뿐 다른 첨가물을 사용해 천연조미료는 아니다"라고 시정 명령을 받았다. 이후에도 꾸준히 마케팅 도구로 쓰인 '천연 조미료' 선전은 결국 MSG가 몸에 좋지 않다는 이미지만 남기고 사라졌다.


*관련 글*
1. 네이버 포스트-MSG 정말 몸에 해로울까?(by 식품의약품안전처)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7553331&memberNo=36237592&vType=VERTICAL)
2.네이버 포스트-우리가 몰랐던 MSG의 이야기 : 유해성 논란의 중심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890893&memberNo=872107&searchKeyword=MSG%20%EB%85%BC%EB%9E%80&searchRank=3)
3. 연합뉴스-MSG, 몸에 유해하지 않은 걸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1/08/0200000000AKR20180108119300797.HTML?input=1195m)
4. 이덕환의 과학세상 블로그-뉴시스 뉴스에 대한 생각 (https://blog.naver.com/moonjinforum/22035723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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