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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 관련 생각 정리(2011.02.20) 2018-09-30 00:23:49
작성인 공학부국 조회:168     추천: 8
2011.02.20 가투소




안녕하세요. 이 카페의 투자자 분들에게는 큰 관련이 없는 분야이지만, 요즘 풍력테마에 대한 기사들이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하길래 의견삼아 글을 남깁니다.  사람들이 관심도 없던 분야에 대한 추천이 아닌 

경계를 하라고 하는 글을 쓰려니 좀 민망하긴 하네요. 그냥 향후 결정에 참고만 하세요.

(다소 부정확한 정보도 있습니다.)

 

    풍력은 차기 대체 에너지의 주축이 될 것인가?

    제가 생각하는 근원적인 의문입니다. 과연 풍력이 현재의 발전에너지원이나 다른 대체 에너지원에 비해

    우위를 가질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입니다.

  

 1. 현실적 설치 환경 여건

    차기 대체에너지의 경쟁자인 원자력발전과의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원자력발전에서 1개의 발전소라하면 통상 원자로 2개를 쌍으로 갖추고 있습니다. 참고로 경북 울진에는

    3개의 원자력발전소가 있고, 추가로 1개 발전소가 지어지고 있습니다.(각 발전소들이 흩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붙어있기 때문에 일반 사람들은 보통 묶어서 울진원자력발전소로 이야기하곤 하지요.)

    발전소 1개의 부지는 축구장 넓이의 2.5배 정도 추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풍력발전의 경우 현재 국내 양산가능제품은 1.65MW이고 2년내에 양산할 수 있는 제품이라야 2.0MW입니다.

    풍력발전기 간 최소 간격은 약 250M입니다. (2.0MW발전기 높이가 120M정도임)

 

    일단 부지여건상으로 비교해보면

    원자력발전소 1개를 풍력발전기가 대체하려면, 1.65MW 풍력발전기 1454기가 필요하고 이를 일렬로 나열할 경우

    363km입니다. 국내에서 바람자원이 그나마 좋은 태백산맥을 따라 풍력발전기를 최소간격으로 설치하여도 강릉부터

    해운대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비용은 대락 1기당 20억(부지값 제외)잡으면 3조가 듭니다. 

 

    단순히 부지여건과 비용조건만 보면 풍력발전기로 미래 전력에너지를 대체한다는 것은 미친짓입니다.

  

 2. 해외시장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합니다. 국내 여건은 좋지 않으나 우리나라는 어짜피 해외수출로 먹고 살아야 한다. 물론 맞는

    이야기이지만, 이는 풍력산업의 현실에는 잘 맞지 않는 이야기 입니다. 

    무엇보다 풍력산업이 발달한 나라들은 모두 내수(국가,국가단체)의 수요하에 발전 하였습니다. 미국, 중국 모두 자국의

    비호 아래 풍력산업이 발전할수 있었습니다. 풍력발전 선도국가는 곧 풍력발전수요가 가장 많은 나라인 이유죠. 또한 이러한

    풍력발전수요는 현재의 경제적 이득을 위해서라기 보다, 미래 신사업에 대한 투자의도가 다분합니다. 나아가 생각하면

    해외업체에 대해서는 배타적일수 밖에 없다는 말이죠.

    국내건설업이 자국 기술력이 부족한 중동이나 개발도상국가들에 진출해서 돈을 버는 것과는 다른 사안입니다. 환경이슈와

    안전이슈에 대한 내부적 반발이 거의 없는 중동이나 개발도상국들은 장기적으로는 원자력발전, 단기적으로는 석유발전을

     택하고 있습니다. 아주 합리적인 선택이죠.

     무엇보다 안타까운 것은 국내 풍력발전기의 가격과 품질이 중국풍력발전기보다도 뒤쳐져 있다는 것입니다. 세계1위 풍력

    발전기 업체인 Vestas의 풍력발전기가 국내 풍력발전기보다 품질은 말할것도 없고, 가격조차 쌉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이런데,,혹시 현 상황을 아시는 분 답들 부탁드립니다.)

    국내 풍력발전업체를 발전시킬수 있는건은 국내의 지원뿐이라는 것이지요.

   

 3. 운영비용, 수명, 품질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풍력발전기는 일단 세워두면 무비용으로 전기를 생산하기에 장기적 경제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출장으로 영동고속도로를 지나면 강원도 대관령에 세워진 발전기들을 자주보는데 모든 발전기들이 잘 돌아

     가고 있던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성급한 일반화일수도 있지만...) 고장률이 높다는 것이지요.

     고장나면 고치면 되겠지 하고 생각하실수 있겠지만,,,풍력발전기에서의 고장은 그 여파가 매우 큽니다. 풍력발전기의 주요

     설비들은(발전기, 기어박스는) 풍력발전기 상부(나셀)에 들어있습니다. 이들이 고장날 경우 풍력발전기 수십톤짜리 날개를

     분해하고, 상부(나셀)을 지상으로 내려서 공장으로 가져가서 고치고 다시 조립해야합니다. 한번 고장에 수리비용만 수 억입니

     다. 특히 해상풍력인 경우엔 그 비용을 어림하기도 힘듭니다.  문제는 발전기나, 기어박스가 근본적으로 기계적 스트레스가

     심할 수 밖에 없는 설비라서 고장과 수명 문제로부터 자유로울수 없습니다.

      고장률과 고장복구비용 측면보면 풍력발전기의 운영비용이 결코 싼것이 아닙니다. 

  

4. 국가의 지원

   지금까지 풍력발전기들은 지방정부들에게 제작, 공급되었습니다. 하지만 생각하건데, 풍력발전 투자을 추진했던 그 지방정부
   들 중 풍력발전을 진정한 대체 발전으로써 생각하고 투자한 곳이 이었을까요? 아님 단지 '신성장', '친환경', '대체에너지'라는

   단어에 혹해서 유행적으로 투자했던 것이었을까요?(이분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오류이긴 하지만..)저는 후자라는 생각이 듭

   니다.    

 

5. 투자에 대한 의견

   일단 2015년까지 총 40조(정부7조) 투자한다고 하니, 관련업종 주가가 오를 가능성도 있음.

   현중, 삼중, 현중은 비록 종합 조립업체이기는 하지만, 풍력의 비중이 작아 주가에는 큰 상관이 없을 것 예상

   만일 정부의 투자가 풍력발전기 국내수요증가 방향으로 된다면 단조업체들이나 타워 관련제강 업체들의 매출은 증가할

   것이나, 앞서 말했듯이 국내 설치 여건의 한계로 인해 매출증가폭과 지속성에 대해서는 부정적입니다. 특히 풍력발전기는

   일반 플랜트에 비해 케이블이 적게 들어가기 때문에 케이블 업체에 대한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생각됨.

   해상풍력은 건설비용이 엄청나기 때문에 한번에 수 개의 시험용 해상풍력발전기를 심을 가능성이 적고, 현재 시험용

   해상풍력발전기조차 설치되지 않았음. (해상풍력이 관련사들의 급격한 매출로 현실화되려면 최소 2년이상이 필요함.)

    결론적으로 말하면, 현재 조선사를 중심으로 유능한 인력들이 풍력산업에서 종사, 편입되고 있기에 풍력산업이

   앞으로도 어렵다고 속단할 수는 없지만, 최소 3년간은 투자를 피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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